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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잔여 105경기 재편성 이유, 10월 7일 종료

KBO 잔여 105경기 재편성 이유, 10월 7일 종료

KBO ·

요즘 야구 보는 맛이 좀 이상해요.
경기보다 순위표를 더 오래 들여다보게 되거든요.
그러다 오늘 KBO가 잔여 일정을 통째로 확정해 발표했는데, 이걸 보고 나니 왜 다들 순위표만 붙잡고 있었는지 알겠더라고요.
10월 7일, 다섯 구장에서 동시에 끝납니다.

오늘 발표된 게 정확히 뭐예요?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래요.
KBO가 남은 105경기를 10월 7일까지 전부 밀어넣었고, 그날 다섯 구장에서 열 팀이 동시에 시즌을 끝냅니다.
KBO 사무국이 8월 25일 확정 발표한 내용이에요.

숫자를 쪼개면 이렇습니다.
아직 날짜가 안 잡혀 있던 미편성 경기가 45경기, 우천으로 밀렸거나 어떤 이유로든 다시 짜야 하는 경기가 60경기.
합쳐서 105경기예요.
KBO 발표문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미편성 45경기 및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60경기로 총 105경기이며, 10월 7일까지 편성됐다"는 거죠.

  • 정규시즌 종료일 — 10월 7일
  • 재편성 총량 — 105경기 (미편성 45 + 재편성 필요 60)
  • 최종일 경기 수 — 5경기, 5개 구장 동시 개최
  • 더블헤더 가능 시점 — 9월 29일부터
  • 최대 연전 — 9연전까지 편성 가능

KBO 2026 정규시즌 일정 총정리를 안내하는 배경 그래픽으로 스타디움 일러스트 배경 위에 제목과 메뉴 아이콘 구성
KBO 2026 정규시즌 일정 총정리를 안내하는 배경 그래픽으로 스타디움 일러스트 배경 위에 제목과 메뉴 아이콘 구성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이 밀린 거예요?

여기가 이번 발표의 진짜 배경이에요.
105라는 숫자가 그냥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거든요.

첫째, 여름 내내 쌓인 우천 취소분이 그대로 남아 있었어요.
재편성이 필요한 60경기가 여기서 나온 몫이죠.
둘째, 리그가 애초에 시즌 후반 45경기를 날짜 없이 비워둔 상태였어요.
이게 미편성 45경기고요.
셋째, 이 둘을 소화할 가장 손쉬운 카드인 더블헤더를 9월 내내 못 씁니다.
아시안게임(아이치·나고야) 기간에는 더블헤더 편성이 불가하다는 원칙이 붙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소화할 경기는 잔뜩인데, 소화 수단 하나가 9월 말까지 봉인된 구조였던 거예요.
그 결과가 9월 29일부터 더블헤더 해금, 그리고 최대 9연전이라는 살벌한 숫자예요.
어떻게든 10월 7일 안에 끝내야 하니까요.

야구 경기장을 야간에 촬영한 조감도. 불이 켜진 스타디움과 대량의 관중이 채운 좌우석이 보이는 무드컷 장면
야구 경기장을 야간에 촬영한 조감도. 불이 켜진 스타디움과 대량의 관중이 채운 좌우석이 보이는 무드컷 장면

확정된 건 어디까지고, 아직 아닌 건 뭐예요?

이번 건은 참 드물게도 매체 간 숫자가 하나도 안 엇갈려요.
KBO 발표문을 다들 그대로 받아쓴 형태라 그렇죠.
다만 "확정된 일정""조건이 붙으면 바뀌는 일정"은 분명히 다릅니다.
이걸 섞어 읽으면 나중에 "왜 우리 팀 경기 날짜가 달라?" 소리가 나와요.

  • 정규시즌 10월 7일 종료 · 잔여 105경기 편성 완료 KBO 사무국 8월 25일 공식 발표, 전 매체 동일 인용
  • 10월 7일 5개 구장 최종전 대진 확정(두산-LG, 한화-키움, NC-SSG, 삼성-kt, KIA-롯데) KBO 발표 기준, 스포츠조선·SBS·연합뉴스TV·뉴시스 등 공통 보도
  • 시기별 개시 시간 · 더블헤더 규정(9월 29일부터, 9이닝제, 9/29~10/5 팀당 1회) KBO 발표문에 명시된 세부 규정
  • 우천 취소 시 실제 경기일 예비일 → 더블헤더 → 추후 편성 순서만 정해진 상태로, 날짜는 취소가 나야 결정
  • 최대 9연전 실제 발생 여부 재편성으로 "편성 가능"한 최대치일 뿐, 어느 팀이 몇 연전을 뛸지는 우천 상황에 달림
  • 10월 7일 KT-삼성전에서 우승팀이 갈릴 가능성 스포츠동아가 짚은 관측이며, KBO 발표문에 담긴 내용은 아님
  • 아시안게임 차출로 인한 순위 변동 문화일보 계열이 변수로 제시한 전망, 확정된 결과가 아님

정리하면 날짜·대진·규정은 오피셜이고, "그래서 순위가 어떻게 될 것"은 전부 관측이에요.
이 선만 그어두면 앞으로 쏟아질 기사들 읽기가 훨씬 편해집니다.

KBO 구단별 잔여 경기 일정표. 각 팀의 남은 경기 매치업과 날짜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KBO 구단별 잔여 경기 일정표. 각 팀의 남은 경기 매치업과 날짜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10월 7일, 우리 팀은 어디서 누구랑 끝나요?

팬이 제일 먼저 찾아보는 게 이거죠.
다섯 구장에서 동시에, 이렇게 갈립니다.

구장매치업
잠실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고척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인천NC 다이노스 vs SSG 랜더스
수원삼성 라이온즈 vs kt wiz
부산(사직)KIA 타이거즈 vs 롯데 자이언츠

한화 팬은 고척 원정, NC 팬은 인천 원정이에요.
홈에서 시즌을 닫는 건 LG·키움·SSG·kt·롯데 다섯 팀이고요.
마지막 날 홈에서 인사하고 싶었던 팀 팬들은 이 표 보고 한 번 한숨 쉬었을 거예요 (원정 팬 여러분, 티켓 예매 미리미리).

2026 KBO 정규시즌 최종경기 일정표. 세로로 긴 스케줄 표로 구단별 10월 최종전 대진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2026 KBO 정규시즌 최종경기 일정표. 세로로 긴 스케줄 표로 구단별 10월 최종전 대진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왜 하필 잠실 마지막 경기가 두산-LG예요?

이 대목이 오늘 발표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지점이에요.
SBS, 연합뉴스TV, 스포츠서울, 스포츠동아까지 거의 모든 매체가 같은 줄을 굵게 그었더라고요.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잠실을 44년간 나눠 쓴 두 팀의 맞대결이라는 거죠.

여기서 출처를 한 번 갈라둘게요.
이번 KBO 잔여일정 발표문에 담긴 건 "10월 7일 잠실에서 두산-LG전이 열린다"는 일정 사실까지예요.
그 뒤에 붙는 이야기 — 잠실야구장이 1982년 7월 개장해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고, 2032년 완공 목표 신축 돔구장이 들어서며, 두 구단이 2027년부터 5년간 올림픽주경기장 개조 구장을 임시 홈으로 쓴다는 계획 — 은 이번 발표와 별개로 다수 매체가 보도해온 배경 정보입니다.
같은 기사에 나란히 실려 있다고 해서 같은 발표문에서 나온 게 아니에요.

일정 편성 의도를 KBO가 따로 밝히진 않았어요.
다만 결과적으로, 44년짜리 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가 그 구장을 함께 써온 두 팀의 라이벌전이 된 셈이죠.
그날 잠실은 아마 티켓 전쟁일 겁니다.

야구장 전경에서 불꽃이 터지고 있는 야간 경기 장면. 관중들과 선수들이 화면 아래쪽에 보이며, 스코어보드와 좌우 대형 화면이 밝혀 있다
야구장 전경에서 불꽃이 터지고 있는 야간 경기 장면. 관중들과 선수들이 화면 아래쪽에 보이며, 스코어보드와 좌우 대형 화면이 밝혀 있다

이번 발표와는 별개로, 앞서 진행된 2026 올스타전 팬투표에서도 비슷한 온도가 읽혔어요.
KBO 공식 앱·홈페이지 집계에서 드림 올스타 12개 부문 중 10개 부문을 두산 선수가 차지하는 이례적인 결과가 나왔거든요.
이걸 두고 "잠실 마지막 시즌이라는 상징성이 팬심에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는 보도가 있었죠.
어디까지나 해석이고, KBO가 그렇게 설명한 건 아닙니다.

대형 경기장 전경 항공샷. 객석이 가득 찬 야구장이 위에서 촬영된 것으로, 태극기가 필드 중앙에 펼쳐져 있음. 주변에 고층 건물과 도시 풍경이 보임
대형 경기장 전경 항공샷. 객석이 가득 찬 야구장이 위에서 촬영된 것으로, 태극기가 필드 중앙에 펼쳐져 있음. 주변에 고층 건물과 도시 풍경이 보임

KT-삼성, 진짜 마지막 날에 갈리나요?

8월 25일 경기 전 기준 순위표를 보면 왜 다들 이 얘기를 하는지 바로 이해돼요.
1위 KT 64승 3무 41패, 2위 삼성 65승 2무 44패, 격차 1경기.
승수는 삼성이 더 많은데 순위는 KT가 위인, 승률표를 두 번 확인하게 만드는 그런 구도죠.

두 팀 잔여 맞대결이 다섯 번 남았습니다.

  • 8월 28~30일 — 대구 3연전
  • 9월 9일 — 대구
  • 10월 7일 — 수원 (정규시즌 최종일)

시즌 상대전적은 삼성이 8승 3패로 앞서 있어요(8월 25일 이전 기준).
그런데 대구에서 4경기를 몰아 치르고, 마지막 한 판만 수원으로 넘어옵니다.
이 배치 때문에 스포츠동아는 "정규시즌 마지막 날 우승팀이 갈릴 가능성"까지 짚었어요.
다만 이건 매체 관측이지 확정은 아니라는 것, 위 단계 리스트에 링크로 표시해둔 이유예요.

야구 경기 현장의 타석 장면. 검은색 유니폼의 타자가 스윙을 하고 있고, 좌측에는 검은색 유니폼의 포수와 심판이 위치. 배경에 빌보드와 경기장 펜스가 보임
야구 경기 현장의 타석 장면. 검은색 유니폼의 타자가 스윙을 하고 있고, 좌측에는 검은색 유니폼의 포수와 심판이 위치. 배경에 빌보드와 경기장 펜스가 보임

이강철 KT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타 구장 전광판을 자주 살핀다고 해요.
"다른 팀 경기 결과요?"라는 질문에 돌아온 답이 이랬습니다.

당연히 살펴보죠. 이렇게 몸을 빼서 보면 중간중간 (타 구장 점수 상황이) 나오잖아요.

감독이 몸을 빼서 남의 구장 점수를 본다는 것.
이 한 장면이 지금 순위표 상황을 백 줄 설명보다 잘 요약해요.
사실 우리도 똑같잖아요, 앱 두 개 켜놓고 번갈아 새로고침하는 거.

KBO 10개 구단의 로고를 2x5 그리드로 배열한 이미지.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스,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삼성 라이온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KT 위즈, SSG 랜더스 팀 로고 표시
KBO 10개 구단의 로고를 2x5 그리드로 배열한 이미지.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스,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삼성 라이온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KT 위즈, SSG 랜더스 팀 로고 표시

1위부터 10위까지, 지금 어디쯤이에요?

8월 25일 경기 전 스냅샷이에요.
이 표를 보고 나면 왜 잔여 경기 수 차이가 그렇게 자주 언급되는지 감이 옵니다.

순위전적잔여 경기
1KT64승 3무 41패36
2삼성65승 2무 44패33
3LG61승 1무 50패32
4KIA60승 2무 50패32
5두산58승 4무 50패32
6롯데50승 2무 58패34
7한화49승 3무 57패35
8NC48승 2무 56패38
9SSG45승 5무 64패30
10키움42승 2무 72패28

3~5위 LG·KIA·두산이 1.5경기 안에 몰려 있어요.
더 재밌는 건 6~8위 롯데·한화·NC가 승차 없이 붙어 있다는 거죠.
세 팀이 5강 마지막 자리를 두고 나란히 서 있는 상태예요.

그리고 잔여 경기 수를 보세요.
NC가 38경기, 키움이 28경기.
같은 리그에서 10경기 차이가 납니다.
NC는 9월 8일 사직 롯데전부터 재개해서 예비일 제외 26경기(홈 13·원정 13)를 남겨두고 있고, 한화는 잔여 35경기 중 홈이 15경기·원정이 20경기예요.
원정이 5경기 더 많은 일정, 8위 추격조 입장에선 꽤 부담스러운 배분이죠.

KBO 10개 구단의 잔여 경기 일정을 표로 정리한 장면. 각 팀별 경기 상대와 날짜를 체계적으로 나열한 스케줄 테이블
KBO 10개 구단의 잔여 경기 일정을 표로 정리한 장면. 각 팀별 경기 상대와 날짜를 체계적으로 나열한 스케줄 테이블

우리 팀 경기가 비 오면 언제로 밀려요?

이게 사실 팬들이 제일 자주 검색하는 항목인데, 규정이 조건부라 헷갈려요.
순서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8월 25일~9월 28일에 취소되면
① 먼저 발표된 예비일로 편성해요. 단 9월 21일 예비일은 9월 19~20일 경기가 취소됐을 때만 씁니다.
② 예비일이 없으면 9월 29일 이후 같은 대진 두 번째 날에 더블헤더.
③ 그것도 안 되면 추후 편성.

9월 29일 이후에 취소되면
① 예비일 우선.
② 없으면 다음날이 같은 대진일 경우 더블헤더.
③ 다른 대진이면 같은 대진 둘째 날 더블헤더.
④ 마지막이 추후 편성.

더블헤더에 붙은 조건도 알아두면 좋아요.
아시안게임 기간엔 편성 불가, 9월 29일부터 시행, 9월 29일~10월 5일은 팀당 최대 1회, 그리고 1·2차전 모두 9이닝제입니다.
연장 없이 9회에 끊는다는 뜻이에요.

KBO 정규시즌 2차 전여 경기 일정 표. 10개 구단의 9월 24-10월 1일 경기 매치업이 표 형식으로 정렬되어 있음
KBO 정규시즌 2차 전여 경기 일정 표. 10개 구단의 9월 24-10월 1일 경기 매치업이 표 형식으로 정렬되어 있음

경기 시작 시간은 언제부터 바뀌나요?

9월 들어 시간대가 두 번 바뀝니다.
구장 가시는 분들은 이거 꼭 확인하세요, 안 그러면 1회를 놓쳐요.

  • 9월 1~14일 — 평일 오후 6시 30분 / 토·일·공휴일 오후 5시
  • 9월 15일 이후 — 평일 오후 6시 30분 / 토요일 오후 5시 /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
  • 추석 연휴(9월 24~27일) — 이동 편의를 고려해 전 경기 오후 5시로 통일
  • 더블헤더 1차전 — 평일 오후 3시 / 주말·공휴일 오후 2시
  • 더블헤더 2차전 — 평일 오후 6시 30분 / 주말·공휴일 오후 5시

1차전이 늦게 끝나는 경우도 대비해뒀어요.
평일 오후 5시 50분, 주말·공휴일 오후 4시 20분 이후에 1차전이 끝나면 최소 40분 간격을 두고 2차전을 시작합니다.

야구 경기장 전경. 경기 중인 필드가 보이며 관중석에 다양한 색의 응원 유니폼을 입은 관중들이 앉아 있다. 날씨가 맑고 관중 규모가 크다
야구 경기장 전경. 경기 중인 필드가 보이며 관중석에 다양한 색의 응원 유니폼을 입은 관중들이 앉아 있다. 날씨가 맑고 관중 규모가 크다

아시안게임에 주전 빠지면 순위 흔들릴까요?

대표팀 선수단은 9월 14일 소집, 9월 28일 귀국 예정이에요.
그동안 리그는 쉬지 않고 굴러갑니다.
차출 나간 팀은 대체 전력으로 2주를 버텨야 한다는 뜻이죠.

야구 종목 결승(8월 27일)까지 기준으로 각 팀 차출 경기 수는 KT 10경기, 삼성·LG·두산 각 8경기, KIA 7경기로 보도됐어요.
이름을 붙이면 체감이 확 옵니다.
KT는 박영현·소형준이라는 마운드 핵심이, KIA는 김도영·박재현이라는 야수 주축이, 두산은 곽빈·최민석 원투펀치가 빠져요.

승차 1경기짜리 선두 싸움에서 KT가 2경기 더 많은 공백을 안고 가는 구조라, 이게 순위 경쟁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여기서 한 발 물러설게요.
차출 경기 수 차이는 결과가 아니라 조건이에요.
그 조건 위에서 대체 선수들이 뭘 해내느냐가 진짜 변수고, 그건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스타디움 관중석에 많은 관중이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 피칭 중인 선수의 모습이 보인다
스타디움 관중석에 많은 관중이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 피칭 중인 선수의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10월 7일을 왜 챙겨봐야 하나요?

날짜 하나에 서사가 두 개 걸려 있어서예요.
잠실에서는 44년 쓴 구장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리고, 수원에서는 승차 1경기로 붙어 있던 두 팀이 마지막으로 만납니다.
같은 시간에, 다른 구장에서.

남은 6주 동안 우리가 확인해야 할 건 결국 세 가지예요.
비가 얼마나 오느냐(더블헤더와 9연전이 여기서 결정됩니다), 아시안게임 2주를 각 팀이 어떻게 버티느냐, 그리고 6~8위 세 팀 중 누가 마지막 티켓을 가져가느냐.
일정표는 나왔고, 답은 아직 하나도 안 나왔죠.

야구 경기장 전경을 위에서 내려다본 조감도. 만석으로 채워진 관중석과 필드 전체가 보이는 무드컷 장면
야구 경기장 전경을 위에서 내려다본 조감도. 만석으로 채워진 관중석과 필드 전체가 보이는 무드컷 장면

여러분 팀 최종전은 홈인가요, 원정인가요.
그리고 10월 7일에 잠실이랑 수원 중에 어느 쪽 중계를 트실 건가요.
저는 아직도 결정 못 했어요.

확정되면 이어서 정리합니다.

표기 단계가 바뀌면 이 글도 갱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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