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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4일 만에 100타점, 6일 만에 훈련 완주

김도영 4일 만에 100타점, 6일 만에 훈련 완주

KBO ·

코에 공을 맞고 쓰러졌던 게 지난 9일이었어요.
본인 입으로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할 만큼 험한 장면이었죠.
그런데 나흘 뒤인 13일 광주에서 3안타 3타점을 치고 시즌 100타점을 찍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부상에서 엿새째 되는 날 고척에서 3루 수비까지 전부 소화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대표팀 주장도 발표됐는데, 김도영이 아니었어요.

그 장면, 다시 보기 싫으신 분 많을 거예요.
9월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NC전 4회말이었죠.
김도영이 기습 번트를 대다가 배트에 빗맞은 공이 그대로 얼굴로 튀어 올랐습니다.
중계 화면이 잠깐 멈춘 것처럼 느껴졌던 순간이었어요.

본인도 그때 심정을 이렇게 말했더라고요.
"코는 살짝 스치기만 해도 너무 아픈데, 딱 맞았을 때는 진짜 모든 게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밤 바로 골절정복술을 받았고, 대표팀 명단에서 빠지는 건 시간문제처럼 보였습니다.
근데 아니었어요.

일단 지금 상황부터 - 6일간 무슨 일이 있었나

날짜가 헷갈리기 쉬운 이슈라 구간을 딱 갈라서 보겠습니다.
부상(9/9)에서 복귀전(9/13)까지가 나흘, 부상에서 대표팀 첫 훈련 완주(9/15)까지가 엿새예요.
이 두 숫자가 각각 다른 지점을 가리킨다는 것만 잡고 가시면 됩니다.

  • 9월 9일 NC전 4회말 번트 시도 중 안면 타구, 코뼈(비골) 골절. 당일 밤 수술
  • 9월 11일 퇴원, 그날로 KIA 선수단 합류
  • 9월 12일 수원 KT전 결장, 하루 휴식
  • 9월 13일 광주 한화전 3번·지명타자 선발.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시즌 100타점 도달 (부상 나흘째)
  • 9월 14일 대표팀 24명 이탈자 없이 전원 소집
  • 9월 15일 고척스카이돔 첫 단체 훈련 약 2시간, 김도영 타격·주루·3루 수비 전부 소화. 같은 자리에서 주장 노시환 발표 (부상 엿새째)

13일 그 경기로 김도영은 KBO 통산 12번째, 역대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찍었어요.
22세 11개월 11일.
코뼈에 금 간 채로 세운 기록입니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남성 선수 1명이 화면 중앙에서 전력 질주하고 있고, 배경에 다른 선수들이 흐릿하게 보인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남성 선수 1명이 화면 중앙에서 전력 질주하고 있고, 배경에 다른 선수들이 흐릿하게 보인다.

류지현 감독이 176km를 운전해 간 이틀

이 대목이 이번 이슈에서 제일 사람 냄새 나는 부분이었어요.
부상 당시 류지현 감독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경기를 보고 있었거든요.
TV 중계로 김도영이 쓰러지는 걸 그대로 목격했고, 6회가 끝나자마자 차를 몰아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대전에서 광주까지 약 176km, 감독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달려가 현장에서 상태를 확인했어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파랑/흰색 추적복을 입고 빨강/흰색 배경 벤치에 앉아 미소짓고 있다. 남성 1명이 화면 좌측에 상반신까지 나온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파랑/흰색 추적복을 입고 빨강/흰색 배경 벤치에 앉아 미소짓고 있다. 남성 1명이 화면 좌측에 상반신까지 나온다.

본인 표현이 이랬습니다.
"다행히 대회 전까지 회복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소견을 들었고,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빨라 정상 합류했다. 정말 숨 가빴던 이틀이었다."
감독이 밤중에 고속도로 달려가는 그림, 좀 짠하잖아요.
그리고 김도영은 그걸 알고 있었어요. "감독님께 최대한 괜찮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잘 보였을지 모르겠다. 그때부터 더 빨리 회복하는 데만 매달렸다"고 하더라고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파랑색 대표팀 유니폼과 모자를 입고 마이크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며 배경에 야구장이 보인다. 남성 1명이 화면 좌측 중앙에 상반신까지 나온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파랑색 대표팀 유니폼과 모자를 입고 마이크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며 배경에 야구장이 보인다. 남성 1명이 화면 좌측 중앙에 상반신까지 나온다.

오늘 훈련을 지켜본 뒤 류 감독의 결론은 간단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오늘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봤을 때 수비하는 데도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허리가 아팠던 문보경, 목이 불편했던 이재현까지 전원 정상 소화였고요.
2014 인천 대회부터 코치로 아시안게임을 치른 류 감독이 "교체 선수 없이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큰 의미가 있다"고 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남성 2명이 파랑색 대표팀 유니폼과 모자를 입고 나란히 서서 경기장을 관찰하고 있다. 한 명은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남성 2명이 파랑색 대표팀 유니폼과 모자를 입고 나란히 서서 경기장을 관찰하고 있다. 한 명은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확정된 것과 아직 아닌 것

기사 여러 개를 보다 보면 어디까지가 발표고 어디부터가 관측인지 뒤섞이기 쉬워요.
그래서 단계별로 갈라뒀습니다.

  • 김도영 대표팀 정상 합류 및 첫 훈련 완주 9월 15일 고척스카이돔 훈련 현장에서 확인, 류지현 감독이 "수비하는 데도 이상이 없다"고 직접 밝힘
  • 주장 노시환 선임 9월 15일 첫 훈련 자리에서 공식 발표, 류 감독이 코칭스태프 상의 결과라고 설명
  • 24명 전원 이탈 없이 소집 완료 9월 14일 소집일 기준, 교체 선수 없음
  • 보호대 착용 상태로 대회 기간 출전 김도영 본인이 "아시안게임 기간 계속 착용 예정"이라고 밝힘
  • 왕옌청, 대만 대표팀 승선 대만야구협회 9월 14일 발표. KBO 2026시즌 17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3.59
  • 왕옌청의 대만전 선발 등판 스포츠동아는 "유력"으로 보도했으나 류지현 감독은 선발 투수에 대해 함구. 확정 아님
  • 대만 전력 약화설 뉴스1은 주축 이탈로 전력이 내려갔다는 평가를 전했지만, 같은 기사에서 류 감독은 "150km 이상 던지는 투수가 대다수"라며 경계. 평가가 엇갈리는 지점

정리하면 김도영 출전과 노시환 주장은 완전한 오피셜, 왕옌청 선발 맞대결은 아직 매체 관측 단계예요.
여기 섞어서 읽으면 대회 시작하고 "어? 안 나오는데?" 하게 됩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 흰색 유니폼을 입은 남성 선수 1명이 투구 모션 중. 화면 중앙에서 약간 우측으로 상반신까지 담겨있으며, 글러브와 공 준비 자세가 명확하다.
한국 야구 대표팀 흰색 유니폼을 입은 남성 선수 1명이 투구 모션 중. 화면 중앙에서 약간 우측으로 상반신까지 담겨있으며, 글러브와 공 준비 자세가 명확하다.

왜 김도영이 아니라 노시환이었을까

성적만 보면 의아할 수 있어요.
김도영은 부상 전까지 123경기 타율 3할1푼, 40홈런 102타점 106득점, OPS 1.053이었거든요.
노시환은 118경기 타율 2할8푼1리, 27홈런 90타점, OPS 0.861.
숫자는 김도영 쪽이 확실히 앞서죠.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 1명(남성)이 벤치 앞 검은색 모자를 쓰고 옆을 보는 자세. 얼굴과 상반신이 화면 중앙에 담겨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 1명(남성)이 벤치 앞 검은색 모자를 쓰고 옆을 보는 자세. 얼굴과 상반신이 화면 중앙에 담겨있다.

근데 류지현 감독의 기준은 성적이 아니었습니다.
"김도영도 생각했지만, 모든 게 집중되면 부담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라운드에서의 시간이나 마음적인 게 다른쪽으로 뺏기지 않을까 싶었다."
이미 부상 회복만으로도 시선이 쏠려 있는 선수에게 완장까지 얹지 않겠다는 계산이었던 거예요.

노시환을 고른 이유도 분명했습니다.
"노시환은 굉장히 밝고 유쾌한 선수다. 후배들을 잘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봤다."
"어려웠을 때 노시환이 넓은 가슴으로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시환은 만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3인(곽빈·문보경과 함께) 중 한 명이자 야수 최고참이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입니다.

한국 대표팀 검은색 유니폼(Korea 표기)을 입은 남성 선수 1명이 필드에 서있고, 화면 중앙에 상반신까지 담겨있으며 지시하는 듯한 손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 검은색 유니폼(Korea 표기)을 입은 남성 선수 1명이 필드에 서있고, 화면 중앙에 상반신까지 담겨있으며 지시하는 듯한 손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흥미로운 건 김도영 본인 반응이었어요.
"시환이 형이 주장이 돼서 좋다. 선수들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형이 소집 후에 한 말도 전했는데, 이게 좀 세더라고요.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을 버렸으면 좋겠다.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하나의 목표를 갖고 왔기 때문에 결과로 성적을 내야 한다. — 노시환이 대표팀 첫 미팅에서 한 말, 김도영 전언

김도영은 이걸 "무언의 압박을 줬다"고 표현했어요.
곽빈은 또 "시환이가 긴장하지 말고 야구를 하자는 얘기를 했다. 재미있게 첫 미팅을 가졌다"고 했고요.
같은 사람이 같은 자리에서 조인 것도 풀어준 것도 다 한 셈인데, 감독이 말한 '밝고 유쾌한데 후배를 이끄는 선수'가 딱 이런 그림 아닌가 싶습니다.

야구 선수 2명이 함께 있는 장면으로, 남성 1명(모자를 만지는 손 위치)이 좌측, 남성 1명이 우측 뒤에 있으며 상반신까지 담겨있다.
야구 선수 2명이 함께 있는 장면으로, 남성 1명(모자를 만지는 손 위치)이 좌측, 남성 1명이 우측 뒤에 있으며 상반신까지 담겨있다.

네 번째 태극마크, 그런데 처음 듣는 종류의 부담

김도영의 성인 대표팀 이력은 2023 APBC, 2024 프리미어12, 2026 WBC, 그리고 이번 아시안게임까지 네 번째예요.
2023 항저우 때는 명단에 없었으니까 아시안게임 자체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APBC에서 신인급으로 끼어 있던 선수가 3년 만에 팀의 중심으로 돌아온 거죠.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 1명이 백드롭 앞에 서있고, 뒤로 여러 선수들이 줄 서있는 훈련 장면. 주인공 선수는 화면 좌측에서 우측으로 향하는 포지션으로 상반신까지 담겨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 1명이 백드롭 앞에 서있고, 뒤로 여러 선수들이 줄 서있는 훈련 장면. 주인공 선수는 화면 좌측에서 우측으로 향하는 포지션으로 상반신까지 담겨있다.

본인도 그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더라고요.

이전에 출전했던 국제 대회보다 더 큰 부담과 책임을 느낀다. 그때는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고, 내가 주축 선수도 아니었다. 경쟁하며 경험한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다르다. 오로지 성적이다. — 김도영

몸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거의 짜증 섞인 수준으로 단호했어요.
"이미 여러 차례 말했듯 아무렇지 않다. 공을 던지고 잡는 데 지장이 전혀 없다."
불편한 곳 없냐고 또 물으니 "아예 없다. 전혀 없다"고 답했고요.
컨디션에 대해서는 오히려 "감각은 유지되고 피로는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쉰 게 약이 됐다는 얘기죠.

검은색 모자를 쓴 야구 선수 1명(남성)이 필드에 앉아있는 모습. 화면 중앙에 상체까지 담겨있으며, 정면을 향해 신중한 표정을 짓고 있다.
검은색 모자를 쓴 야구 선수 1명(남성)이 필드에 앉아있는 모습. 화면 중앙에 상체까지 담겨있으며, 정면을 향해 신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부상 직후 이정후가 멀리서 연락을 해온 일도 있었나 봐요.
"멀리서도 정후 형이 지켜보고 있구나 싶었고, 그만큼 이번 부상이 남들이 보기에 큰일이었구나 실감했다."
정작 본인은 나흘 만에 3안타 치고 나온 사람인데 말이죠.

대만전, 한화 동료가 상대 덕아웃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짚고 갈 게 있어요. 왕옌청의 대만전 선발 등판은 확정된 사안이 아닙니다.
스포츠동아는 등판 가능성을 유력하게 봤고, 일간스포츠는 대만 투수 구린루이양(닛폰햄)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왕옌청의 부담이 커졌다고 전했지만, 류지현 감독은 대만전 선발에 대해 아예 입을 열지 않았거든요.
확정된 건 왕옌청이 대만 24인 엔트리에 들었다는 것까지입니다.

야구 선수가 글러브를 들고 필드에 선 포즈. 남성 1명이 화면 중앙에 상반신까지 담겨있으며, 밝은 표정으로 활발한 동작을 취하고 있다.
야구 선수가 글러브를 들고 필드에 선 포즈. 남성 1명이 화면 중앙에 상반신까지 담겨있으며, 밝은 표정으로 활발한 동작을 취하고 있다.

그 전제 위에서 보면, 만약 왕옌청이 대만전 선발로 나온다면 구도는 꽤 재밌어져요.
왕옌청은 한화 이글스 아시아쿼터 투수로 올 시즌 KBO에서 17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 중인 25세 투수입니다.
같은 팀 노시환·문현빈과는 동료, 김도영과는 KBO에서 이미 붙어본 사이고요.
그 맞대결에서 김도영이 홈런을 쳐낸 적이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의 남성 선수 2명이 나란히 서 있고, 좌측 선수가 글로브를 들고 있으며 우측 선수가 글로브를 들고 있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의 남성 선수 2명이 나란히 서 있고, 좌측 선수가 글로브를 들고 있으며 우측 선수가 글로브를 들고 있다.

대만은 해외파 8명에 자국리그 16명으로 엔트리를 짰어요.
외부에서는 전력이 내려갔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류 감독은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쪽이었습니다.
"주축 선수들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대만의 투수력은 좋다. 시속 150km 이상을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대다수다. 단기전에서는 투수가 굉장히 중요하다."
WBC 대만전에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 3타점을 친 김도영의 경험이 그래서 더 중요해졌고요.

한국 대표팀 유니폼의 남성 선수 2명이 야구장 인필드에서 대화하고 있으며, 배경에 경기장 광고판과 관중석이 보인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의 남성 선수 2명이 야구장 인필드에서 대화하고 있으며, 배경에 경기장 광고판과 관중석이 보인다.

5연패까지 남은 일정

한국 야구는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3 항저우까지 4연속 금메달이에요.
이번이 다섯 번째 도전입니다.
병역 문제가 걸린 선수들도 여럿이라 무게가 다르고요.

  • 9월 16일 고척스카이돔 기술 훈련 약 3시간
  • 9월 17일 국군체육부대(상무)와 국내 연습경기
  • 9월 18일 일본 나고야 입성, 현지 적응 훈련
  • 9월 21일 B조 1차전 대만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
  • 9월 22일 B조 2차전 홍콩전 (도요하시 시민구장)
  • 9월 23일 B조 3차전 태국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

숙소는 나고야 시내 호텔인데 경기장까지 차로 약 1시간 걸립니다.
류 감독은 "다른 팀들도 같은 조건"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었어요.
변수라면 대만전이죠. 여기서 지면 슈퍼라운드에서 A조 1·2위를 전부 잡아야 합니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의 남성 선수 3명이 필드에서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배경에 추가 선수들이 보인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의 남성 선수 3명이 필드에서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배경에 추가 선수들이 보인다.

일본은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팀을 꾸렸는데, 류 감독은 현지 도시대항전을 직접 보고 왔더라고요.
"시속 140km대에 변화구 완성도가 높고, 경기장이 일본 선수들에게 익숙한 곳이라 전력이 생각보다 탄탄하다"는 게 관전평이었습니다.
사회인이라고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는 뜻이겠죠.

한국 대표팀 유니폼의 남성 선수 3명(좌측 2명, 우측 1명)이 필드에서 서 있고, 우측 선수가 지도자로 보이며 다른 선수와 대화 중이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의 남성 선수 3명(좌측 2명, 우측 1명)이 필드에서 서 있고, 우측 선수가 지도자로 보이며 다른 선수와 대화 중이다.

대회 기간인 9월 21일부터 27일까지가 추석 연휴와 겹칩니다.
류 감독은 소집일 저녁 미팅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이제부터 2주는 대표팀의 시간이라고 얘기했다. 하나의 목표를 갖고 24명 모두가 마음을 모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말해줬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파랑색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양손에 흰 야구공들을 들고 야구장을 배경으로 서 있다. 남성 1명이 화면 중앙에 상반신까지 나온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파랑색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양손에 흰 야구공들을 들고 야구장을 배경으로 서 있다. 남성 1명이 화면 중앙에 상반신까지 나온다.

코뼈에 보호대를 대고 3루를 지키는 스물세 살, 그 옆에서 "경험 쌓을 생각 버리라"고 조이는 스물여섯 살 주장.
연휴에 볼 야구로는 나쁘지 않은 조합입니다.
첫 경기는 21일 대만전이에요.

한국 대표팀 유니폼의 남성 선수가 왼쪽으로 누워 슬라이딩하는 투구 동작을 하고 있으며, 상반신과 팔이 클로즈업되어 있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의 남성 선수가 왼쪽으로 누워 슬라이딩하는 투구 동작을 하고 있으며, 상반신과 팔이 클로즈업되어 있다.

확정되면 이어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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